오석진, 선거 전 마지막 승부수…“교육감은 정치 아닌 교육 전문가가 맡아야”대전시의회서 마지막 기자회견 예고. 경쟁 후보 도덕성·정치 편향성 검증 촉구… “교육철학과 공약, 시민 앞에 공개 검증받겠다”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교육감 선거를 이틀 앞두고 오석진 후보가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교육철학과 교육감 자질을 시민과 언론 앞에서 공개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전시민에게 보내는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실상 선거 막판 최대 승부처로 평가되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그는 교육감 선거의 본질과 후보 검증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교육관과 교육행정 경험, 핵심 공약을 설명한 뒤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후보 측은 “교육감 선거가 정책과 비전보다 인지도 경쟁으로 흐르면서 유권자들이 후보를 제대로 검증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 앞에서 당당하게 평가받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후보는 일부 경쟁 후보들을 겨냥해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도덕성 논란과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감 선거가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의 영향력 아래 놓여서는 안 되며, 교육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진보 진영 후보들이 주장하는 평등 중심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는 “획일적인 평등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기보다 학력 저하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력과 실력을 함께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선거 기간 제기된 특정 정당과의 연계 의혹, 정치권 인사들의 지지 선언 문제 등에 대한 견해도 공개하며 교육감 선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 후보 측은 “교육감은 정치 활동가가 아니라 교육 전문성과 행정 역량을 갖춘 교육 행정가여야 한다”며 “이번 기자회견은 대전교육의 미래를 놓고 시민들에게 마지막 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막판까지 이어진 교육감 후보 간 치열한 공방 속에서 오 후보의 이번 기자회견이 부동층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정치로부터 독립된 교육’과 ‘공개 검증’이라는 메시지가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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