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체감사결과, 의혹 해소보다 세종시민의 혼란만 갖게 해"

민주당 세종시당, 세종시 체육회 자체감사 결과 발표에 대한 논평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 입력 : 2013/07/26 [19:20]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로부터 통보받은 세종시 체육회 비리의혹에 대한 세종시 자체감사결과는 의혹 해소보다는 오히려 세종시민의 혼란만을 갖게 했다고 비난했다.

26일, 민주당 세종시당은  논평을 통해 이번 세종시 자체감사결과는 권익위원회가 지적한 체육회 간부의 급여 약 660만원 부당수령의 건, 체육회 임직원 출장비 120만원 초과수령의 건, 시민체육대회 등 보조금 정산 허위·누락의 건, 시민체육대회 용역업체에 약 400만원 부당지급 및 편취의 건, 세종시체육회 직원 특정인 4명 부당채용 특혜 등 6건의 사항에 대해 사실은 인정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근거로 잘못을 시인하기 보다는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것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권익위가 지적한 비리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나 수사기관 등 제3의 기관에서 조사하지 않고 자체감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지난 24일 김장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민주당 의원 전원이 서명한 세종시 체육회 행정사무감사 요구에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도 적극 협조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세종시가 출범한지 1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권익위가 지적한 비리 의혹을 ‘눈가리고 아웅’식의 처사로 넘어간다면 세종시 정치권은 시민의 신뢰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번 세종시 체육회 비리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잘못된 점이 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자를 엄벌,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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