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염전 등 일제수색으로 실종자 102명 등 370명 발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에 적극 대응하기로
뉴스파고 | 입력 : 2014/03/03 [21:19]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지난 2.4(화) ‘신안 염전사건’ 발생 이후, 그 달 10일(월)부터 전국 염전.양식장.축산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총 38,352개소를 대상으로 民官 합동 일제수색을 전개한 결과, 실종자 102명, 무연고자 27명, 임금체불 107명(체불액 12억 2천여만원), 수배자 88명 등 총 370명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또 실종자와 무연고자는 가족과 보호시설에 인계하고, 임금체불 件은 고용노동부에 통보 조치하는 한편, 감금.폭행.횡령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주들에 대해서는 1명을 구속, 1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19명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발견된 총 370명 중에는 실종.가출인이 102명(28%), 임금체불 107명(29%), 무연고자 27명(7%) 등 사회적 약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장애인도 49명에 달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수색은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관련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공개 전면수색을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사전예고 없이 관계부처와 수시로 수색할 예정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행위가 근절되는 순간까지 경찰을 비롯한 관계부처는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변 인권침해행위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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