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외도피사범 송환 1,000명 돌파
뉴스파고 | 입력 : 2014/03/06 [21:39]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6일 중국에서 도피사범 4명을 송환함으로써, 그간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아국인 수배자 중 송환한 인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14. 2. 26 ~ 3. 1) 경찰청장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 치안총수회담에서, ‘국외도피사범 송환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합의’했으며, 중국측은 이에 대한 의지의 표현으로 중국에서 검거한 한국인 도피사범 4명을 인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성사됐다.
현재까지 국외도피사범 송환 현황(’90년부터)을 보면, 환인원은 총 1,002명(연평균 41.5명), 송환국가는 총 47개국이며, 상위 10개국은 중국(170), 필리핀(157), 미국(135), 태국(118), 베트남(70), 캐나다(62), 일본(49), 인도네시아(32), 캄보디아(30), 홍콩(18) 순이며, 죄종별로는 사기.횡령 등 경제사범(627),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사범(121), 폭력(44), 위변조(38), 마약(33), 절도(22) 순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향후에도 인터폴 전 회원국(190개국)간 국제공조수사를 강화하는 등 도피사범 송환에 더욱 주력해, ‘범죄 후 외국으로 도주하면 그만’이라는 비정상적인 법경시 풍조를 일소하고 범법행위자는 반드시 검거되어 처벌받는다는 정상적인 인식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피사범 송환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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