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악의적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 집중 단속 실시

국민건강을 볼모로 치부(致富)하는 악덕업자 중점 단속
뉴스꼴통/한광수 기자 | 입력 : 2013/03/11 [16:58]
경찰청(청장 김기용)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악의적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 근절을 통하여,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월8일부터 6월15일까지 100일간 ‘부정・불량식품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그동안, 경찰 뿐 아니라 소관 주무부처에서도 주기적으로 지도・점검과 단속을 벌여왔지만, 아직까지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악의적 불법행위가 계속 발생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고, ’12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사회조사에서도 식품안전에 대해 안전하다는 응답이 16.1%에 불과해, 여전히 국민들의 불안감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계도와 홍보 및 집중적인 단속에 나섬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정을 유도하는 등 재발 방지가 절실하다고 보고, 이번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은 국민건강을 볼모로 치부(致富)하는 악덕업자 위주로 단속을 실시해, 죄질이 중한 고질적・조직적・상습적인 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중 사법처리 하되 영세・경미사범은 계도를 중심으로 자정을 유도할 방침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군・구청과 협조하여 업체폐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적극 실시하고, 보관중인 위해식품은 전량 압수, 폐기처분해 추가로 유통되지 않도록 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이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관련 업계 및 종사자들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국민들도 위해식품 제조・유통・판매 등을 발견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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