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충남도당, "구본영 4년은 잃어버린 4년 깜깜했던 4년"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4/27 [15:09]
▲ 자한당 충남도당, "의혹과 논란의 종합세트 구본영 천안시장 즉각 물러나라"     © 뉴스파고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구본영 현 시장을 천안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키로 확정한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하 도당)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울분과 공분을 금할 수 없다."며, 즉각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온갖 의혹과 논란의 종합세트일지라도 표만 좀 된다 싶으면 전략공천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놀라운 재주를 갖고 있다."며, "이번 민주당 천안시장 공천은 내로남불의 결정판으로, 민주당은 타인에게는 추상같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자신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너그럽다."고 비난했다.

    

도당은 이어 "구본영 4년, 문득 떠오르는 것은 임기 내내 경찰과 검찰, 법원을 들락거린 출두사진 밖에 없다."며, "일일이 열거하기 벅찰 정도로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왔던 각종 의혹과 논란 밖에 없다. 잃어버린 4년, 깜깜했던 4년이었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도당은 "이제야 끝나는가 싶었는데 뻔뻔하게도 4년을 더 하겠다고 한다. 정말 눈을 감고 귀를 물로 씻고 싶은 심정"이라며, "민주당은 안희정 前 충남지사를 앞세워 충남도정을 파탄낸 것도 모자라 이제는 구본영 천안시장까지 다시 내세워 기필코 천안시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도당은 또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진정 일말의 양심이란게 남아있다면, 본인을 둘러싼 지루한 공방에 대해 낱낱이 천안시민들께 밝히고 진심으로 무릎꿇고 엎드려 사죄해야할 것"이라며, "재선 도전을 언급조차 하지 말고 천안시민을 위해 천안시장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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