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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역 중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천안에서 대규모 직업교육 축제의 장을 열었다.
19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막을 올린 '2026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미래를 그리는 오늘, 여기에서 꿈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72개 중학교에서 85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다. 아이들이 직업계 고등학교의 우수한 실습 환경을 직접 경험해보고 각자의 흥미와 적성을 깨달아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사의 핵심 취지다.
현장에는 38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학교별 특성을 알리고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공간이 꾸려졌다. 이와 함께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연구과제 결과물 전시와 도교육청의 주요 직업교육 정책을 엿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무엇보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지능형 공장 등 최근 각광받는 첨단 신산업 분야에 맞춰 개편된 교육과정 성과물들이 한 공간에 전시돼 방문한 중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실내 드론쇼와 한국 케이팝 공연, 또래 중학생들이 꾸미는 무대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돋우며, 충남산학융합원과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참여한 꿈카페도 운영된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모든 직업계고가 급변하는 산업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혁신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당국은 첨단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기술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해외 현장학습 비중 확대, 외국인 유학생 전형 도입 등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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