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의 창의적인 생각을 모은다.
아산시는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18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약 4주간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중앙정부의 국정과제와 발맞추면서도 아산만의 고유한 지역 여건이 녹아든 혁신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기존 행정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외부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기본사회 정책에 관심이 있다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할 수 있는 영역은 소득과 금융, 경제를 비롯해 돌봄, 의료, 복지, 주거, 교통, 통신, 교육, 문화, 고용, 농정, 지속가능성 등 시민의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5개 분야로 나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 부서의 1차 실행 가능성 검토를 거친 뒤 전문가 심사와 국민생각함 온라인 선호도 투표 등 체계적인 검증 단계를 밟게 된다. 최종적으로 7건의 우수 제안을 추려 오는 7월 중 오세현 아산시장 표창과 함께 총 6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단순한 시상에 머물지 않고 올해 11월에 세워질 ‘아산형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의 핵심 중장기 과제로 편입된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정책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모델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이 아산시의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기본사회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필요와 참신한 제안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전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아산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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