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경찰관, 신속한 대처로 50대 자살기도자 구해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12/10 [10:39]

▲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속한 대처로 50대 자살기도자 구해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새내기 경찰관을 포함한 두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및 침착한 대처로 하마터면 잃을 수도 있었던 50대 자살기도자의 생명을 살렸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대장 이현우) 소속 오민준 순경과 최재호 경사는 10일 새벽 3시 15분경, '노래클럽을 운영하는 남편 A씨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고, 이미 자살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관은 4분 만에 노래클럽에 도착했으며, 카운터 옆 창고에서 이미 자살을 기도한 상태의 A씨(50대 남성)을 발견하고 자살도구를 제거한 후 맥박을 확인한 결과 아직 미세하게나마 맥박이 뛰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오민준 순경이 5분정도의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결과 맥박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다행히 A씨는 목숨을 건진 상태에서 119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현우 지구대장은 "카톡을 통해 문자를 받은 신고자가 온라인을 통해 노래클럽 CCTV에서 남편이 자살을 한 정황을 확인하고 신고를 했다"며, "신속한 신고와 함께 신속한 출동 및 경찰관의 빠른 대처가 잃을 수도 있었던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고, 특히 오민준 순경은 이제 겨우 6개월 정도된 새내기 경찰관인데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침착한 행동으로 참 경찰관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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