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순항…디지털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호응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5/20 [10:07]

▲ 아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순항…디지털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호응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시가 최근 치솟은 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두 번째 지원금 지급에 나선 가운데,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2차 접수와 지급이 시작된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은 초기의 혼란을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거쳤다. 시는 전산 시스템을 미리 점검하고 민원 응대 방안을 세워둔 덕분에 현재 큰 무리 없이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낯설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담당 직원들이 지난 19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안내부터 접수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요양원이나 경로당을 돌며 접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직접 챙기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분부터는 지원금을 쓸 수 있는 가맹점에 주유소가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범수 아산시장(대)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 전반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기준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들에게 1인당 15만 원씩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며, 접수가 몰리는 첫 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요일별로 분산 신청을 받는다. 확정된 금액은 올해 8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모두 자동 소멸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