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 “박상돈은 유신의 추억, 새로운 시대에 안 맞아”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4/26 [20:41]

 

▲ 전종한, “박상돈은 유신의 추억, 새로운 시대에 안 맞아”     © 뉴스파고

 

전종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박상돈 예비후보를 향해 "전형적인 철새정치인이자 유신의 추억으로 새시대에 맞지 않다"며 작정하고 비난하고 나섰다.

 

전종한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보령머드축제 신화의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박상돈 후보가 1994년 보령시장 재직 당시 머드 활용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은 맞지만, 보령에서 머드축제가 열린 것은 박상돈 후보가 시장직에서 물러난 지 3년 뒤의 일"이라고 지적한 뒤, "박상돈 후보는 머드로 이벤트를 여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에는 큰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로, 박상돈 후보는 불과 11개월 간 관선 보령시장에 재직했다."고 공격을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전 예비후보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축제가 열리고 성공한 것은 1998년 당시 민선시장과 보령시 공무원, 전문가와 보령 시민들"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군 머드축제의 성공을 마치 자신이 다 이룬 듯이 선전하는 것은 보령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자신이 일부 기여했더라도 시민과 노고를 펼친 관계자들에게 공으로 돌리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 예비후보는 "박상돈 후보는 유신사무관 출신으로, 공직 생활을 끝낸 뒤 지역정당이던 자민련으로 정치활동을 했고, 자민련 소속으로 천안시장에 출마했으나 어처구 니 없는 실수로 출마가 좌절된 후,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자민련으로 국회의원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실패하자 당을 바꾸어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사실상 어부지리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후 박상돈 후보는 노무현 정부가 인기가 떨어지고 민주개혁세력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를 한 달도 안남은 상태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옮겨갔다."면서,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고, 정치적 입지를 다져준 당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똑같이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함께 천안갑과 천안을로 나란히 출마해 당선됐으나 어려운 여건에서도 끝까지 민주당을 지켜오며 4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된 양승조 의원이 걸어온 길과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다른 길"이라고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를 추켜세웠다.

    

전 예비후보는 또 "박상돈 후보는 국민의 개혁적 열망을 저버리고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당적을 수시로 바꾼 전형적인 보따리 정치인"이라고 규정하고, "정치적 신념도 없이 이당저당 왔다갔다하고 선거 때마다 모든 선거에 기웃거리다시피 하는 정치인은 촛불의 명령을 수행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이번 613 지방선거에 새로운 천안을 이끌 적임자일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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