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자회견을 하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박 후보는 이날 회견내용을 구본영 후보측으로 부터 고발당했다. ©뉴스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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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4일 남겨논 가운데 천안시장 후보자들의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후보 선거운동캠프는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구 후보 선거캠프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오전 11시20분경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와 가족에 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히면서, “피고발인 박상돈 후보는 또 천안시의 잘못된 인사 관행을 지적해 보겠다고 하면서, 골프접대를 잘해야 출세하며 특정 고교 출신 우대 인사, 천안시장 가족과 선거캠프 출신 측근들의 인사개입 만연, 업무추진비를 개인 용돈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강조했다.
| ▲ 김선홍 천안시의원 후보자가 게시한 선거현수막 . 김선홍 후보는 이 현수막 게실 인해 박상돈 후보측으로부터 고발당했다. © 뉴스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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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상돈 캠프 관계자는 9일 선관위를 방문해 현수막과 관련해 불상의 현수막 게시자를 고발했다.
박 캠프는 고발장에서 “공보물에 있는 공약 내용은 천안시청 옆 체육시설부지를 상업용지로 전환하거나 매각해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예산편성에 활용하겠다는 것이 골자로, 게재된 현수막에는 ‘전환’이라는 글자가 작게 표기돼 박 후보가 이 부지를 단순히 매각한다고 시민들이 인식하게끔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수막 게시자는 현수막에 게시자를 밝히지 않아 박 후보측은 불상의 게시자를 고발했고, 서북구 선관위 확인결과 게시자는 불당동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선홍 후보로 밝혀졌다.
김선홍 후보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체육공원 부지는 체육공원이나 주민편의시설로 사용해야 하는데, 박 후보측에서 매각한다고 하는 것은 결국 시세차익을 본다는 것으로 맞지 않다고 보아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