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부적격 후보!"
"오히려 '무죄로 나왔다' '일단 당선되면 몇 년은 간다'는 등의 헛소문 난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의 비리혐의에 대한 천안시민들의 반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결국 시민들이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같은 당으로 경선까지 참여했던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마저도 구본영 후보의 부도덕성에 강한 의문을 표했다."며, "실제 전종한 시의장은 20여일 간의 천막 농성을 벌이며 구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의 부당성을 알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비리 종합세트다. 따라서 공천이 배제되는 게 마땅하다는 시민여론이 지배적"이라며, "이제 구 후보는 피고인 신분으로 오는 6월 20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아무리 무죄추정 원칙이라지만 일단 구속됐던 피고인을 선거판에 내세운 것은 65만 천안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박 후보는 또 "선거에 승리한다 해도 재판에 임해야 하는 구 후보가 과연 시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특히 임기 내 당선무효형이 확정된다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행정력과 혈세낭비가 자명하다."며, "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이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더욱이 천안시민을 분노케하는 것은 구속됐다 풀려난 피고인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시민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는 것으로, 오히려 '무죄로 나왔다' '일단 당선되면 몇 년은 간다'는 등의 출처도 불분명한 터무니 없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천안시민들이 허위 정보에 우롱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후보는 "결국 시민들이 판단해야 한다. 6월 13일은 선거심판의 날! 6월 20일은 구본영 시장 후보가 재판받는 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