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지방선거 사고 없게…민선 9기 인수인계 철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01 [11:30]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지방선거 사고 없게…민선 9기 인수인계 철저"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벽한 마무리와 곧이어 출범할 새 시정의 매끄러운 인계인수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6·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사전투표가 사고 없이 완료된 만큼 본선거에서도 투표 민원과 관련해 한 차례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공직사회를 향한 기강 확립도 거듭 강조했다. 선거가 임박한 시점인 만큼 “선거 막바지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는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오해를 살 수 있는 언행이나 SNS 활동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지방선거 직후 곧바로 이어지는 민선 9기 체제로의 원활한 전환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 권한대행은 “선거 종료 후 당선증 수여식과 함께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 민선 8기에서 9기로의 이양이 시작된다”며, “새로운 시정 출범 이후에도 행정 공백이 없도록 업무보고와 인계인수를 철저히 진행해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지역의 핵심 안건과 반복되는 민원 사항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인수인계서를 작성하고, 민선 8기 시정백서 및 공약 추진 현황 등을 꼼꼼하게 정리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정당 및 선거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조치도 언급됐다. 타 지역에서 현수막 줄에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있었던 점을 짚으며 “지방선거 현수막 난립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안전성과 합법성을 확보해 단속을 철저히 하고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예방 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회의 말미에는 시장 궐위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온 직원들을 향한 격려가 이어졌다. 김 권한대행은 “시장 궐위 이후 1년 넘는 기간 동안 실·국장과 부서장, 직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덕분에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행정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기관평가 역대 최고 성과 달성, 각종 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무탈하게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7월 1일 민선 9기 출범까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직원들의 어려움까지 챙기는 격려와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해달라”고 덧붙이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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