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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의회 의원이 현역 시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천안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장기수 의원은 26일(목)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김미경 , 황천순 천안시의원 등 지지자 20여명과 함께 천안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장출마를 공식화 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장의원은 "오랫동안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했다"며, "시민들은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누가 그런 역할을 할 적임자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제한 뒤, "제가 실제 나이도 젊지만 물리적인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변화와 소통,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젊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피력하며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수 천안시장 출마기자회견문] 오늘은 제 삶에 또 한번 의미있는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천안시의회 장기수 의원입니다. 늘 정론직필에 앞장서시는 기자님들 앞에 오늘 이렇게 서게 된 것은 제 신상의 변화를 알리고자 합니다. 내년도 천안시예산안을 다루는 천안시의회 정례회가 폐회 됐습니다. 시의회의 핵심 역할인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가 원만이 마무리된만큼 앞으로 제 행보를 부담없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시민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가는 여러 단체장들의 모습을 보며 한 명의 리더가 얼마나 많은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중요한지 실감했습니다. 단순히 직업 정치인의 연장에서 새로운 선택을 하기보다,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리더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자리에 제가 과연 설 수 있는지를 한해 넘게 진지하게 자문하고 성찰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좋은도시연구소를 설립해 시민들과 또 다른 자리에서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결심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이제 시의회의 핵심 역할인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가 원만히 마무리된 만큼 천안시 재선 의원으로 소임은 어느 정도 일단락 맺고 천안시장 후보로 내밀히 준비하며 정진하겠다는 계획을 말씀 드립니다. 시민들을 만나보면 변화를 원하고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누가 그런 역할을 할 적임자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가 실제 나이도 젊지만 물리적인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변화와 소통,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젊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피력하며 지지를 호소하겠습니다. 사람이 자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시장에게는 시민들이 자산입니다. 천안시 인구가 올해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60만 시민들에는 그야말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 이상 행정이 갑의 지위에서 시민들을 상대하고 일방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60만 시민들의 창의와 아이디어가 행정으로 모아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활력 있게 시정이 운영되는 행정시스템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등 몇 가지 대표적으로 마련된 참여의 창구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자족성을 갖는 방안, 원도심 활성화를 도시재생, 대학도시 위상에 걸맞은 지역대학들과의 협력 등도 공약으로 다듬고 있습니다. 이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달 2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부족하지만 제가 대표필자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공동저술로 펴내는 책의 출판기념회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내년은 천안시의 향후 새로운 리더를 뽑는 해이기도 하고, 도시운영의 패러다임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향후 천안의 미래를 이끌 리더십과 패러다임, 가치관이 어떻게 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므로 시민의 욕구를 담아 함께 갈 수 있는지 맞춤형 리더를 뽑아야 합니다. 이젠 통치의 시대를 끝내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하며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의견을 융합해내는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저는 30년 가까이 천안에 살면 오면서 천안 구석구석에 대해 알아 왔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라는 학연은 없지만 시민단체 활동가와 대표로 삶의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시의회에서는 정책을 만들고 실현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붙박이로 어느 한 길을 걸어온 이들 보다는 제 안에 스며있는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융합행정에 적임자로 여깁니다. 천안시민과 기자여러분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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