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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자 “미래 불확실성 대비 미개발상태로 가는 것이 더 낫다” 주장
스톤핸지 “광산개발을 하더라도 환경오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주장 호주 광물탐사업체인 ㈜스톤헨지메탈즈이 충남 금산을 포함한 충청 일부 지역에 우라늄광산 개발계획 발표를 지난 1일 발표함에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환경오염 및 지역경제 파탄을 우려한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호주 광물탐사업체인 ㈜스톤헨지메탈즈는 충남 금산~충북 옥천~충북괴산으로 이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우라늄광산 개발계획을 세우고,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15년부터 금산광구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스톤헨지는 ’10년 충남 금산 등 26개 광구에 대해 광업권을 획득했지만, 해당 자치단체 및 환경단체 등은 우라늄 광산개발은 주민의 생존권과 지역 환경을 위협한다며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금산.옥천.괴산군 등 관련 지자체는 청정지역 이미지 실추로 지역경제가 붕괴되고, 인명피해 등 주민 생존권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금산군은 “금산은 우리나라 인삼의 80%가 유통되는 곳으로 광산이 개발 될 경우 누가 금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먹겠냐”며 광산개발 중단을 촉구하고, 옥천군도 “주민 생존권과 관련된 중요사안으로 지역 자체 존립 마저도 위태로울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우라늄 광산 개발에 대해 각 지역 의회도 광물찌꺼기, 폐수유입으로 인근 하천 및 상수원 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있으며, 충남녹색연합측도 “금산 등은 지질대 특성상 현재도 방사능이 높게 나오는 곳인데 개발로 우라늄이 노출된다면 주민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미국 나비호 광산에서도 우라늄 침출수로 원주민 마을에 폐암 발병률이 높고, 정체 모를 질병들이 다수 발견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톤핸지측의 계획에 앞서 토자이홀딩스(現 프로디젠)가 지난 2007년 금산군 일원에 개발에 나섰지만 비슷한 이유로 불허햇으며,이와관련 토자이홀딩스가 지난해 12월 법원에 충남도의 채광계획 불인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청구소송 제기,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우라늄광산개발에 성공할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우라늄의 25%를 국산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일부전문가들은 전량 수입이더라도 수급상황이 안정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 우라늄 광산 개발에 실익이 없다는 입장이다. 광산업계 관계자는 “우라늄은 중 장기적으로 가격이 꾸준히 오르게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지금 개발하기 보다는 미래 불확실성 대비 미개발 상태로 가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했다. 이에,㈜스톤핸지측은 “광산개발을 하더라도 채광 지역을 이전 보다 더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환경 오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허가권자인 충남 북 관계자는 “우라늄 개발과 관련해 지금까지 특별히 접수된 사안은 아무 것도 없지만, 앞으로 채굴 계획이 제출되면 주민들의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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