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국토부에 천안야구장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 촉구 성명
국토부, "6월초 징계위 상정...90일 이내 처리해야"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5/08/04 [17:11]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천안야구장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됨에 따라 조사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국토교통부에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의원 일동 명의로 발송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14년 12월 15일 천안야구장 조성에 따른 감정평가 타당성 조사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지만, 국토교통부에서 현재까지 결과를 통지하지 않고 감정평가법인과 감정평가업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먼저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천안시의회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동시에 관련법령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타당성조사 결과를 통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박종원 부동산평가과장은 "현재 검토중에 있다. 징계위원회에 곧 상정할 예정이다. 징계위원회에서 징계할 만한 사항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검토중에 있다"고 말한데 이어, 타당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타상성 여부에 대한 것도 징계위에서 다뤄진다"면서, "현재 진행상황은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검토해 봐야 한다"고 직답을 회피했다.
이후 징계위 상정 후 법정 처리기한과 관련한 질문에는 "징계상정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처리토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타당성 요청일부터의 처리기한은 정해지지 않았다. 해당 건은 6월 초에 징계위원회에 상정한 상태"라고 앞서 상정예정이라고 밝힌 것과는 달리 일관성 없는 답변을 하는 등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