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비리 온상' 농어촌공사 감사 돌입 공금횡령, 임원들 골프와 유흥,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부실업체선정 관련
지속적으로 비리가 불거졌던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4일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예산 4조 원에 직원 5천명에 달하는 거대 공기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 감사는 직원들이 허위 출장서를 만들어 공금횡령 관련, 임원들은 회삿돈으로 골프와 유흥,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부실업체선정으로 도마에 오른 농어촌 공사에 대한 대대적 감사다. 농식품부 감사관실은 4일부터 사전 감사에 착수했고, 다음 주부터 한 달간 본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과거 3년치에 대해 기관 운영 전반을 감사한다.“며”(지난해에 비리 같은 게 있었잖아요?) 그런 것들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감사를 한 적은 있지만, 주무 부처인 농식품부가 직접 나선 것은 7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대규모 비리 적발 이후 도입된 '비리 방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이번 감사의 핵심이다. 이번 감사에서 심각한 비리가 새로 드러날 경우 직원 해임은 물론 검찰 고발까지 할 방침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다음 달 감사를 끝내고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7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감사로 농어촌공사의 비리가 뿌리뽑힐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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